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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65∼74세 접종 첫날 약 65만 명 1차 접종…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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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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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오늘(27일) 전국에서 저녁 6시까지 64만 6천618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하루 접종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앞선 최다 기록인 지난달 30일 30만 7천 명의 2배 넘는 수치입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65∼74세,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등 56만 4천807명이 이날 하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75세 이상 어르신 등 8만 1천811명은 전국 예방접종센터 265곳에서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했습니다.

정부는 65∼74세,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대상 신규 접종을 앞두고 지난 6일부터 연령·그룹별로 사전 예약을 받아왔습니다.

예약률을 보면 70∼74세 70.1%(212만8천630명 중 149만2천652명), 65∼69세 65.2%(300만6천121명 중 196만1천317명),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56.9%(7천991명 중 4천544명)입니다.

접종 예약이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실제 접종을 받는 사람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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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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