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들은 두 기업의 결정을 환영하는 동시에 다른 나라 기업들에도 결단을 내리라고 압박하고 있다. 인권단체 '저스티스포미얀마'는 SNS를 통해 "토탈과 셰브론이 MOGE가 미얀마 군부 지배하에 있어서 군정 범죄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코를 비롯한 다른 국제 정유 업체들도 미얀마 측에 가스 사업으로 지불하는 금액에 대해 같은 논리가 적용됨을 인정하고, 즉각 군부에 돈을 지급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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