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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공개활동이 20일째 없는 상태라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총비서가 지난 6일 군인가족 예술소조 공연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는 내용이 다음날인 7일 보도된 이후 오늘로 20일째 공개활동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김 총비서의 공개활동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경향이 있다며, 지난해에도 15일 이상 공개활동이 보도되지 않은 사례가 7차례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올해 들어 김 총비서가 15일 이상 잠적한 사례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라며 좀 더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총비서가 그제와 어제 평양에서 열린 직업총동맹 대회에 서한을 보내 사상교육 강화와 비사회주의와의 투쟁 등을 강조했다고 전했지만, 김 총비서가 대회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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