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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책 찢고 변기에 옷 넣고…대형병원서 '집단 따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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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 있는 한 대형 병원 의사가 2년째 동료 의사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동료들이 자신의 책을 찢고 변기에 옷을 버리는 것도 모자라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까지 했다는 겁니다.

보도에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의사 한 명이 병원 당직실에서 누군가의 가방을 들고 나옵니다.

이어 가방에서 꺼낸 책을 갈기갈기 찢어 복도에 팽개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