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나이지리아서 160명 탄 페리선 침몰…"승객 140명 실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페리선 침몰사고가 난 나이지리아 니제르강(왼쪽 푸른 선)

나이지리아 북서부 니제르강에서 26일 정원을 넘겨 160명가량을 태운 페리선이 침몰하면서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AFP통신은 현지 관리를 인용해 사고 선박은 중부 니제르주에서 출발해 북서부 케비주로 가던 중 두 동강 나 가라앉았다고 전했습니다.

응가스키 지구 행정 수장인 압둘라히 부하리 와라는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22명의 생존자와 한 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140명 정도의 승객이 아직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와라는 이번 사고도 과적 때문이라면서 페리선 정원은 80명인데다가 금광에서 채취한 모래 가방들도 실려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구글지도 캡처, 연합뉴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