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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날씨] 수도권 낮 동안 약한 빗방울…오늘 밤 개기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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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은 하늘빛이 흐린 편입니다.

대기 중층에서 기류가 수렴하면서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는데 뚜렷한 강수량은 아니라서 활동에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해안 지방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밤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돼 내일 낮까지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양이 제주는 최대 80mm, 전남과 경남은 10~30mm, 그 밖의 지역은 5~1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은 이렇게 흐린듯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4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 3년 만에 개기월식이 펼쳐집니다.

비가 내리는 제주도나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전남 지방은 이렇게 월식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겠는데요, 서울은 구름 사이로 뜨는 슈퍼문과 월식을 보실 수 있겠고요.

전주와 대구 등지로 하늘이 맑은 곳은 더욱 뚜렷하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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