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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미국 보건장관, WHO에 코로나 발원 후속 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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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베세라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발원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국제 사회가 독립적 후속 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베세라 장관은 세계보건기구, WHO 연례 장관급 화상 회의에서 "투명하고, 과학에 근거하며, 국제 전문가들에게 바이러스 출처와 확산 초기를 전면적으로 평가하는 독립성을 부여하는 것을 전제로 코로나19 발원 연구의 2단계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세라 장관의 발언은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중국 우한 연구소 유출설을 놓고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미국 정부의 비공개 정보보고서를 인용해 우한연구소가 바이러스 유출지라는 의혹을 보도했으며, 이후 백악관을 포함한 전현직 행정부 인사들이 나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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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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