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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광형 총장 “미래예측 위해선 ‘스태퍼’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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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15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 온라인 개최

이데일리

사진=한국무역협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제15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온라인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연사로 나선 이광형(사진) 카이스트 총장은 ‘미래를 읽는 방법’을 주제로 “불확실한 미래를 보다 명료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7가지 핵심동인, ‘스테퍼’(STEPPER)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테퍼란 사회(Society), 기술(Technology), 환경(Environment), 인구(Population), 정치(Politics), 경제(Economy), 자원(Resource) 등 7가지 요소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미래를 예측하고자 할 때는 전체를 한번에 살펴보기보다 해당 7가지 기준에 따라 구체화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는 의미다.

이 총장은 “기준별로 미래를 구체화하면 더욱 확실한 목표 설정과 전략적 실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7가지 요소 중에서도 미래를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2가지 원리는 ‘인간’과 ‘기술’로 시장 및 기업 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기술변화에 대한 예측이 기업의 장기생존을 위한 핵심요소”라고 말했다.

한편 무협은 매월 1회 무역업계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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