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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특징주]비트코인 가격 반등에 가상화폐 관련株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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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재차 회복세를 보이자 국내 가상화폐 관련주들도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DSC인베스트먼트(241520)는 전 거래일 대비 14.56%(820원) 오른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041190)는 6.71% 오르고 있으며,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역시 5.10% 오르는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우(003535) 역시 3.20% 오르는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관련주들이 반등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은 비트코인 채굴 시 들어가는 전기 소모를 줄이기 위해 북미 지역 채굴업자들과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머스크는 비트코인에 대해 “전기를 많이 소모한다”며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한 바 있으며, 과다한 전기 소모에 대한 지적도 이어져왔다. 이에 최근 크게 조정을 받던 비트코인에 매수세가 다시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이날 20% 가까이 반등하면서 4만달러선에 재차 근접하기도 했다.

이 채굴업자 모임에는 일론 머스크뿐만이 아니라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 스트러티지 최고경영자(CEO) 등 북미 대표 채굴업자들이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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