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남성 2명이 숨졌고,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 2대가 불길에 휩싸였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터널 입구 쪽에서 사고가 난 데다, 사고 직후 터널 내부가 정전돼 경찰이 사고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증약터널 일대 서울 방향 3개 차로 전부와 부산 방향 1개 차로가 일부 통제됐습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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