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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재명, 정의선 만나 "기업의 공정 경쟁 환경 조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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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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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 넥쏘에 탑승해 이동하는 이재명 지사와 정의선 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만나 "기업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24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를 찾아 "정치의 핵심은 먹고사는 문제, 경제에 달려 있고, 경제의 핵심은 기업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가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제한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가 중앙정부 주관이 아닌 개별 일정으로 4대 그룹 총수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정 회장과의 만남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 지사의 오늘 행보는 반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중도층을 공략하려는 뜻이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지사는 지난 2월부터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과 용인의 주성엔지니어링, 평택 스마트팜 기업 등 경기도 내 기업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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