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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신제품·신기술>파세코, 높이 20% 줄인 ‘창문형 에어컨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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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파세코(대표 유일한)가 기존 제품보다 높이를 20% 줄인 ‘창문형 에어컨 미니’(사진)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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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지난 1일 출시한 2021년형 모델인 ‘창문형 에어컨3’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85㎝였던 높이를 68.5㎝로 줄였다. 창문 높이가 77㎝인 곳부터 장착이 가능해, 창문이 작은 방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높이가 줄어든만큼 무게도 13% 가량 줄어, 여성들도 설치하는데 부담이 없어졌다. 제품과 함께 배송되는 기본 거치대를 활용하면 높이 1m32㎝인 창문까지 설치 가능하고, 높이 연장 추가 거치대를 사용하면 최대 2m30㎝의 큰 창까지 설치할 수 있다.

파세코는 크기는 줄었지만, 기존 창문형 에어컨3 제품과 동일한 부품을 사용해 냉방 등의 성능이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LG전자 컴프레셔를 적용했고, 냉방면적 14.6㎡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소비 전력은 창문형 에어컨3보다 20% 더 적다. 파세코의 자체 개발 특허 기술인 ‘파워 자가증발’ 기술력이 적용돼, 물통을 비우는 불편함 없이 하루 25.9ℓ까지 연속 제습이 가능하다.

파세코 관계자는 “기존 창문형 에어컨 설치가 어려웠던 초소형 창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파격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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