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낮 1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난 불로 집에 있던 87살 A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걸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A 씨는 집 안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진 채 소방대원에게 발견됐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며, 2명은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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