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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다이슨 "공기청정기 고려 요소는…필터·분사·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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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다이슨 퓨어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사진=다이슨 제공) 2021.5.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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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해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 유용한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할 요소들을 21일 다이슨이 소개했다.

지난해 다이슨이 세계 주요 1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내·외 공기 질 측정 프로젝트 결과에 따르면 14개 도시 중 서울을 비롯한 10개 도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기간 동안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수치는 거리두기가 완화된 기간 대비 평균 23% 높았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요리, 청소 등 가사활동의 비중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이슨 환경제어 부문 알렉스 녹스 부사장은 "팬데믹 이전에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가 집, 사무실 등 다양한 실내 공간으로 확산됐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집 안에 쌓이게 된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집에 장시간 머물게 되면서 식물을 키우거나 반려동물과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생성하는 활동의 빈도 수가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다이슨은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할 요소로 필터와 분사 성능, 편의성 등을 꼽았다.

필터는 공기청정기의 핵심으로 주된 목적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라면 헤파(HEPA) 필터가 내장돼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헤파 필터는 육안으로 보이는 물질뿐 아니라 0.1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 입자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필터를 통해 걸러진 신선한 공기가 사용공간 전체에 분사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기존의 공기청정기 성능 시험은 단위시간당 오염 공기 정화량을 의미하는 '공기정화율(CADR·Clean Air Delivery Rate)' 수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테스트가 진행되는 공간은 실제 평균 거실 환경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또 바닥이나 벽에 쌓이는 먼지와 달리 실내 공기의 오염 상태는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자동으로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가스를 감지하고 실내 오염물질 감지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공기청정기가 편리하다.

다이슨은 퓨어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의 경우 봉인된 9미터 길이의 헤파 필터가 알레르기 유발 항원, 꽃가루 등과 같은 0.1마이크론 크기의 오염 물질을 99.95%까지 제거하고 함께 탑재된 활성 탄소 필터를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제거한다고 강조했다.

또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을 통해 방안에 초당 290ℓ의 정화된 공기를 분사하는 한편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자동 모드를 통해 실내 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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