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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올 여름 대세 굿즈는 ‘쿨러백’…캠핑굿즈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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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와 함께 캠핑 필수품 쿨러백 잇따라 출시

감성 디자인 인기 사은품도 판매용 굿즈도 완판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감성 캠핑러들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캠핑굿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캠핑인구가 늘어나면서 굿즈 종류는 작년보다 더 다양해졌다. 그중에서도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쿨러백’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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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머 데이 쿨러’ 서니 핑크(사진=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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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레디백 열풍을 일으킨 스타벅스는 올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 상품으로 캠핑족을 위한 아이스박스인 ‘스타벅스 서머 데이 쿨러 2종’과 휴대용 랜턴인 ‘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3종’ 을 준비했다. e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하자마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서머 데이 쿨러는 평균 8만~9만원, 랜턴은 6만~7만원대 가격을 형성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SSG닷컴을 통해 판매도 하는데 지난 13일과 20일 1, 2차 판매에서 각각 1시간20여분, 30여분만에 완판됐다.

감성적인 디자인의 북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협업한 제품도 인기다. CJ푸드빌이 지난 10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빕스 대표 제품을 사면 노르디스크 보냉백을 증정하는 행사는 판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빕스는 오는 25일부터 매장에서 보냉백을 포함한 메뉴 ‘프리미엄 스테이크 캠핑팩’을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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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노르디스크 캠핑백 (사진=CJ푸드빌)


파리바게뜨도 제품 교환권이 포함된 노르디스크 쿨러백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해피오더 앱을 통해 예약 판매한다.

던킨은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와의 협업한 ‘프링글스 보냉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던킨을 상징하는 화사한 주황색과 빨간색 바탕에 프링글스의 아이콘, ‘줄리어스 프링글스’ 프린팅이 더해진 위트 있는 디자인의 보냉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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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노르디스크 이지 쿨러백 (사진=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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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에어베이크드’ 스택 제품을 사면 미국 캠핑 브랜드 첨스의 캠핑용 멀티백을 준다. 지난 13일부터 대 마트 전국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사은품을 줬는데 준비된 물량이 거의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투썸플레이스는 20일 3.8ℓ 용량의 보냉물통 워터저그를 출시했고, 다음 달에는 8.5ℓ 아이스박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카페베네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는 ‘펫팸족’ 겨냥 아이템을 선보였다. 반려견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펫캉스 텐트’로 파우치형의 휴대와 간편한 조립으로 실내용은 물론 야외 활동용으로 유용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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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반려동물을 위한 펫캉스 텐트 (사진=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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