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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중국 탐사 로봇 ‘주룽’, 화성 지평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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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항천국(CNSA) 사진 공개


이투데이

중국국가항천국(CNSA)이 19일 탐사 로봇 주룽으로부터 화성 표면 촬영 사진을 받아 공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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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탐사 로봇 ‘주룽’이 화성 지평선을 촬영한 사진을 중국국가항천국(CNSA)이 공개했다고 BBC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 화성 탐사선 톈원 1호는 앞서 15일 화성 유토피아 평원 남부에 착륙했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과 소련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화성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주룽이 촬영한 사진에는 평평한 화성의 풍경이 담겼다. 주룽은 사진과 함께 에어로셸(화성 대기에 진입하는 캡슐)이 톈원 1호에서 출발하는 순간을 담은 짧은 영상도 전송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식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도 축하 인사를 건넸다. 나사는 성명을 통해 “탐사선으로부터 첫 이미지를 받은 중국에 축하를 보낸다”며 “주룽이 화성에 대한 인류의 지식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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