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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블론디 5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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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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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던 TV 프로그램이 중단된 걸 위로하는 카드 있나요?

아니요, 하지만 고객님이 직접 문구를 쓸 수 있는 빈 카드는 있어요!

“피자 플래닛은 이제 끝났지만, 당신만은 내 마음 속 화면에 언제나 있을 거예요."

Such a sweet and romantic words of consolation for not such a romantic and sympathetic occasion. Blondie seems to understand Dagwood’s grief. What a match made in heaven!

별일 아닌 상황에서도 참 달콤하고 로맨틱한 말로 위로를 해주는 블론디! 남편의 마음을 딱 알아주는 저 부부… 천생연분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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