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일론' 암호화폐 캡처 (자료 = 미 투자전문매체 벤징가(benzinga)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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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의 입에 놀아난 비트코인이 결국 본격적인 내리막을 걷고 있다. 하룻새 10% 이상 폭락하며 두달 여만에 4만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19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전날보다 11..45% 폭락한 3만985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4만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1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말 한마디에 널뛰듯 춤추고 있다. 게다가 최근 중국 인민은행이 "암호화폐는 현실세계에서 아무데도 쓸데가 없다. 거래를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히며 급락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비트코인만 폭락세를 타고 있는 것이 아니다. 가상자산 중 도지코인은 이날 같은시간 기준 18.02%가 급락해 40.83센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더리움도 13.09% 급락한 29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6.13% 떨어졌으며, 이더리움은 10.82%가 내렸다. 도지코인은 14.29%가 내렸다.
onnews@fnnews.com 이슈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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