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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단독] 캠코 하도급업체, 불법 재하청에 공사비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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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의 대구 신청사를 짓는 과정에 불법 하도급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하도급 업체가 발주처의 승낙 없이 멋대로 재하도급을 준 데다, 업체에 줘야 할 돈도 미루고 있다는 겁니다.

TBC 한현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의 대구청사 신축공사 현장, 막바지 창호 설치 공사가 한창입니다.

캠코는 대기업인 A 사에 턴키로 발주했는데 A 사는 창호 설치 공사를 협력업체인 B 사에 하도급을 주고 B 사는 다시 C 사에 재하도급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