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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한국화이바 인도에 산소발생기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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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방부 산하 공기업인 BEML사에 산소발생기 25대 지원

아시아투데이

왼쪽부터 한국화이바 김홍국 이사, 목진혁 부사장, 이진광 대표이사, 홍일식 상무, 장화식 상무가 지난 17일 인도로 출발하는 산소발생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화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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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제조사인 (주)뉴파워프라즈마의 자회사인 한국화이바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긴급 의료지원에 나섰다.

18일 한국화이바에 따르면 인도 방갈로에 있는 인도 국방부 산하 공기업인 BEML사에 산소발생기 25대(5000만원 상당)를 무상지원 한다.

이진광 한국화이바 대표는 “인도가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고객사인 BEML이 정상적인 업무가 진행되고 있지 않아 조속한 업무 정상화를 기원하며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7일 한국화이바는 밀양 본사에서 산소 발생기를 구입 선적했으며 19일 인천공항을 거쳐 두바이를 경유해 22일 방갈로에 도착한다.

BEML사 관계자는 “지원받은 산소발생기는 자사 병원인 BEML 메티컬 센터에 기증해 직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치료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화이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했다.

한국화이바는 국내최고 복합재료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인도에 수출한 철도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뉴델리 262량, 콜카타 86량, 방갈로 192량 등을 비롯해 붐바이 및 류델리 458량까지 1000여 량의 철도차량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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