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이슬람 무장단체 "이스라엘과 싸움 참여할 준비 돼 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단체가 이스라엘 중심부를 타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슬람 시아파 무장단체 하라카트 헤즈볼라 알누자바는 현지 시간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팔레스타인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스르 알샴마리 알누자바 대변인은 "우리는 무기와 전문성을 가지고 팔레스타인을 지원할 것이며 그들의 싸움에 직접 참여할 준비도 돼 있다"며 이스라엘의 중심부를 타격할 수 있는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누자바는 이라크 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 소속으로 이란으로부터 무기와 전술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9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테러단체로 지정됐습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