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5100만원 부근까지 하락했다가 5400만~5500만원대로 회복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4분 현재 1비트코인은 5421만원이다. 24시간 전보다 8.63% 하락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5440만원에 거래됐다. 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한때 5100만원 부근까지 떨어졌다.
특히,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한때 5100만원을 밑돌기도 했는데, 이는 일간 저가 기준으로 올해 3월 1일(4944만원) 이후 처음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개인으로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쳐온 머스크의 한마디가 암호화폐 시장을 천당과 지옥을 오가게 하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