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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전자랜드, ‘편리미엄 가전’이 대세…로봇청소기·의류관리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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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의류관리기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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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전자랜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편리미엄’ 가전의 인기가 올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소비자들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한 상품과 서비스다. 대표적으로 로봇청소기, 의류관리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건조기 등이 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9일까지 로봇청소기는 전년동기대비 291%, 의류관리기는 44%, 식기세척기는 19%, 전기레인지는 15%, 건조기는 8%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생활공간과 의류의 위생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와 의류관리기의 판매량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집콕 생활로 소비자들은 예전보다 집안일에 투입되는 자신의 노동력을 줄이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돼도 편리함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편리미엄 가전을 이용해 시간을 아껴 남는 시간에 취미를 즐기는 등 삶의 질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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