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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부 "국산 mRNA백신 개발의향 보인 기업 1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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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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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산 mRNA 백신을 개발하겠다는 의향을 보인 기업이 17곳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오늘(14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방대본이 제약사 등을 상대로 진행한 기술수요조사 결과를 밝히며 "이들 기업 중 4곳은 올해 안에 7곳은 내년에 관련 임상 연구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mRNA 백신 안정화 기술, 생산에 필요한 벡터 기술, 지질 나노입자 등 양물전달체 기술, 원자재 생산 등에 대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 산하 mRNA백신 전문위원회의 지난 3월 9일 1차 회의의 후속 조처로 이뤄졌으며, 정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원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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