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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백신 개발

중국 "3억 인구 미국, 26억회분 코로나 백신 쌓아두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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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많은 국가 백신 필요할때 백신은 미국창고에 방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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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외교부가 미국이 코로나19 백신을 과도하게 독점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1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 인구는 약 3억3000만명으로 세계 인구의 4%를 차지하는데 26억 회분의 백신을 구입했다”면서 “미국이 사들인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의 4분의 1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세계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필요로 하고 있는데 수억 회분의 백신은 미국의 창고에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미국 관리들은 코로나19 백신 배분 문제와 관련해 ‘미국 우선’ 원칙을 강조해 왔다”면서 “이는 ‘주문주육치 노유동사골(朱門酒肉臭, 路有凍死骨·부잣집에는 술과 고기가 섞고, 길에는 얼어 죽은 시체가 널려있다)는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 구절이 생각나게 한다”고 지적했다.

화 대변인은 “미국은 아직 어떤 행동을 취하기도 전에 구세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만약 미국이 다른 국가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에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면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코로나19 백신을 이용한 정치적 조작을 멈추고 국제 방역 협력에 더 많은 공헌을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화 대변인은 “반면 중국은 코로나19 백신이 전세계 공공재가 될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가장 먼저 했다”면서 “자국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160여 개 국과 국제기구에 방역 물자를 지원했고, 10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에 백신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개발도상국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얻을 수 있고 부담할 수 있도록 중국은 계속 공헌하려 한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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