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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낙연 "광주글로벌모터스, 청년 일자리의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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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형 일자리 공장 찾은 이낙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4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성공 모델로 청년 일자리의 희망을 만들고 지역경제 회복의 동력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 빛그린 산단 내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주형 일자리 성공 이후 횡성, 군산, 밀양, 부산, 구미, 신안,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정부 승인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GGM 준공은 역사적이라고 할 만한 것으로 지금까지 이와 같은 일자리 창출은 없었다"며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협상 주체들의 인내와 열정,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값지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GGM 전체 노동자의 72%가 2030세대, 91%가 광주 전남 출신이어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라는 이름에 딱 맞는 모범 사례"라며 "기술직 신입 경쟁률이 31.4대 1에 이르는 등 선호 일자리인데도, 상당수의 고교 졸업자가 합격해 채용 과정에서도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전날부터 광주에 머물며 호남 민심을 챙기고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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