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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넥스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통합 보안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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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가 세계보안엑스포에서 새로운 UTM 시리즈인 'x700'을 전시했다. (사진=김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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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가 세계보안엑스포에서 새로운 UTM 시리즈인 'x700'을 전시했다. (사진=김동원 기자)넥스지가 비대면 서비스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기존 기가급 제품 인터페이스를 10G·40G 제품으로 구현해 가성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넥스지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보안엑스포(SECON)'에서 새로운 통합위협관리(UTM) 장비 'x700 시리즈'를 전시했다. UTM은 가상사설망(VPN),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보안 솔루션이다. 관리하기 쉽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x700 시리즈는 넥스지가 기존에 공급하던 VForce UTM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이다. 넥스지 관계자는 해당 제품이 최근 코로나19로 급증한 비대면 환경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재택근무 등 비대면 사회로 인해 클라우드와 5G 서비스 사용이 폭증한 만큼, 고성능 보안 솔루션이 필요해졌는데 UTM x700 시리즈가 이를 충족할 수 있다는 것.

그는 "(UTM x700 시리즈)는 최신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해 10G·40G급 고성능 장비"라며 "강력한 보안 탐지·제어와 사용자 편의성 등 타제품과 차별화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x700 시리즈에는 멀티코어 기반 고성능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분산 아키텍처를 채택해 다양한 보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오프로드 기능도 탑재돼 세션 생성 수 자체 오프로드에서 패킷을 처리한다. CPU 사용을 최소화해 처리 성능이 높은 편이다.

해당 시리즈는 넥스지가 출시하던 기존 UTM 시리즈보다 CPU 클럭 속도를 최대 3배 높였다. 메모리 용량도 2배 늘렸고, 관리 가능한 최대 세션 수도 최대 2.5배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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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700 시리즈는 기존 시리즈보다 평균 2배 이상 성능이 높고, 호환도 가능하다. (사진=김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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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700 시리즈는 기존 시리즈보다 평균 2배 이상 성능이 높고, 호환도 가능하다. (사진=김동원 기자)기존 시리즈와 호환 사용도 가능하다. 하드웨어 교체 없이 차세대 운영체제(OS)로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다.

김익수 넥스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보안 환경의 확산과 고도화된 위협의 증가로 고성능 방화벽 및 UTM 장비가 요구되고 있다"며 "안전한 고객 근무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타임스 김동원 기자 goodtun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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