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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51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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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815 장학금'…중고생·대학생 31명 선발

뉴스1

14일, 김원웅 광복회장(가운데) 이 제1회 헤리티지 815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교 및 대학교 대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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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광복회는 14일 독립유공자 후손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31명에 '제1회 헤리티지 815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광복회는 "수익사업 '헤리티지 815카페' 수익금으로 조성한 제1회 헤리티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복회는 지난 3월 장학생 모집을 공고한 뒤 세 차례의 심의를 거쳐 총 31명을 선발했다. 이에 중고생 11명에 각 100만원, 대학생 20명에 각 200만원 등 총 5100만원을 지급했다.

광복회는 이중 중고생 대표 각 1명과 대학생 대표 2명을 선발해 이날 직접 전달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투철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미래시대를 열어갈 우수한 학생이라 생각한다"며 "광복회가 국회사무처의 배려로 운영하는 헤리티지 815 카페의 수익금 전액으로 조성한 첫 번째 장학금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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