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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갤럽] 무당층 30% 가장 많았다, 민주 28%, 국민의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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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지지율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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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민주당은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28%,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27%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올라 30%로 나타나면서 두 정당의 지지도를 앞섰다. 무당층이 두 정당의 지지도를 앞선 것은 최근 6개월 사이에 이번이 처음이다.

20대의 무당층 비율은 44%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30대 무당층은 33%%, 40대는 26%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32%, ‘잘못하고 있다’는 전주보다 3%포인트 올라 61%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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