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박강현 뮤지컬 '하데스타운' 주인공 발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박강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박강현이 뮤지컬 ‘하데스타운’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4일 박강현 소속사 라이트하우스는 박강현이 라이선스 뮤지컬 ‘하데스타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신화 속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와 사계절 중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보내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박강현은 뮤즈와 인간의 혼혈로 엄청난 음악적 재능의 소유자이자 봄을 불러올 노래를 만드는 몽상가인 오르페우스 역을 맡았다. 오르페우스 역은 하이 테너 음역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박강현이 어떤 목소리를 들려주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박강현은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감과 부담감이 모두 드는 것 같다. 또 지금까지 불러왔던 뮤지컬 넘버와도 다른 점이 많아서 특별히 더 신경 쓸 부분이 많다”며 “하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차근히 저만의 방식으로 캐릭터에 접근하고 작품과 어우러지는 인물로 완성시킬 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8월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