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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개인마다 다른 교통사고 후유증..."어혈 제거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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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름 기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최근 도로 위 위험요소가 많아졌다. 오토바이, 자전거, 무단횡단자 등은 물론 최근 이용량이 급증한 전동 킥보드 역시 안전운전을 위협하고 있다. 대부분 차도와 인도를 왔다갔다하며 위험하게 다니다 보니 접촉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해 입장이든 피해 입장이든 치료를 철저히 해야 한다. 사고 정도가 경미한 수준이었다 해도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고 초반에 세밀히 진단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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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어떻게 다스릴까? 도움말=생명마루한의원 관악구 신림점 노도환 원장. ⓒ생명마루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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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몸에 충격이 가해지고 전신이 경직되므로 근육과 인대, 관절은 물론 경추, 척추 등 근골격계 전반에 손상이 발생한다. 또한 체내에 어혈이 발생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보통 골절이나 출혈 등 눈에 보이는 외상이 심한 정도가 아니면 치료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그러다 시간이 가면서 갑자기 후유증이 시작되고 만성화될 수 있어 겉으로 보이는 외상 외 내부적인 손상까지 모두 치료가 필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디스크, 체형 틀어짐, 통증과 저림 외 불면증, 두통,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우울증, 불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후유증은 개인마다 발생하는 증상 종류, 정도에 차이가 큰 편이며 주관적으로 체감하는 경향이 많아 근골격계 회복, 체형교정, 어혈제거 등 여러 가지 치료를 활용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침, 약침, 한약, 부항, 뜸, 추나 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한다. 어혈을 제거함은 물론 틀어진 체형을 교정하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회복하는 등 개인마다 다른 후유증 증상에 맞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모든 치료는 개인의 체질, 현재 발생한 증상에 맞게 처방되며 개별적으로 다른 단계에 맞게 치료 프로그램을 조절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특히 한방요법을 이용하면 어혈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어 후유증을 빠르게 다스릴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주범인 어혈은 체내를 돌아다니며 여러 곳의 순환력을 저하시키고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데, 어혈은 정밀 검사로는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침, 한약, 추나 등 한의원 치료법을 적극 활용해 제거하는 게 좋다.

노도환 생명마루한의원 관악구 신림점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빨리 치료해야 만성화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후유증의 주 원인인 어혈을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한방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특히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보조기구 등을 활용해 근골격계를 밀고 당기며 맞추는 치료법이다. 몸의 균형을 맞춰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디스크 등을 예방,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며 후유증이 다 치료되어도 정기적으로 활용해 체형 틀어짐을 방지하는 데 활용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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