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롤링스톤' 표지 "54년 역사 첫 사례"

전원 아시아인 그룹이 표지 장식한 것은 처음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美 '롤링스톤 매거진' 6월호 커버 장식. 사진 = 롤링스톤 공식 홈페이지. 2021.5.14.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이 신곡 '버터' 발매를 앞두고 미국의 대중문화잡지 ‘롤링스톤’의 표지를 장식했다. 빅히트뮤직은 13일 공식 SNS에 롤링스톤 표지를 올렸다.

롤링스톤 역시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우리의 6월호 표지모델이 된다"고 알린 뒤 "전원 아시아인으로 구성된 그룹이 54년 역사의 롤링스톤 표지를 장식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롤링스톤은 6월 커버스토리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음악산업의 규칙을 다시 쓰고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밴드가 됐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화장을 하고 머리를 염색하고 대중 앞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하는 이들을 통해 기존의 통념을 깨는 남성성에 주목하고, 이와 관련된 질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입대 문제, 신곡 '버터'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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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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