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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11차 물가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기획재정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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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중에 계란 5000만 개 이상을 수입한다고 밝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1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일시적 물가상승이 경기회복에 대한 체감을 제약하지 않도록 정책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계란의 경우 1~3월까지 누계로 6400만 개, 4월 4000만 개에 이어 5월에도 4000만개+α(알파)를 추가 수입해 충분한 물량이 시중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쌀·배추 등도 정부 비축물량 관리를 통해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대파와 양파 등도 산지출하 동향 및 생육상황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논의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글로벌 미래차 시장 선점을 목표로 전기차, 수소차 보급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2025년까지 약 13조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고 강조했다. / 송병철 기자
송병철 기자(songb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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