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묘역 참배 중 조우… 덕담 건네며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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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광주 5‧18 국립묘지에서 만났다.
이번 만남은 갑작스레 이뤄졌다. 장 이사장은 민주열사들을 향해 참배를 하고 있었다. 이 전 대표는 묘역에서 묘비를 닦던 중이었다. 이후 이 전 대표가 장 이사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둘은 결국 산화한 민주 영령들 앞에서 조우하게 됐다.
장 이사장은 “고생하신다. 잘 되길 바란다. 다음에 만나자”고 했다. 이후 이 전 대표도 반갑게 웃으며 “그러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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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 이사장과 함께 참배한 인물은 조현진 5.18 구속부상자회 수석부회장과 정성국 5.18 구속부상자회 북구지회장, 최운용 5.18 유공자회 상임고문 등이다.
한편 ‘DJ적자’ 장 이사장은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 2022년 호남의 선택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mobyd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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