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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르노삼성, 트위지로 경험하는 부산 투어 '투어지'로 MZ세대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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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왼쪽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이해진 본부장, 커뮤니케이션본부 황은영 본부장, 도미닉 시뇨라 사장, 부산시 박형준 시장, 투어스태프 김남진 대표 [사진제공=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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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의 관광 스타트업 ‘투어스태프’와 손잡고 트위지를 활용한 에코투어 서비스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전날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로 부산시 관광용 차량을 공유 서비스하는 ‘투어지(TOURZY)’ 출범식에 참여해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인 투어스태프가 선보이는 ‘투어지’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예약부터 반납까지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지 등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도가 높다.

르노삼성은 투어지의 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 설계 및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와 협력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트위지 거점과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투어지를 서비스하는 투어스태프와 함께 MZ세대들이 트위지를 타고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에코투어 코스를 제안해, 관광을 통해 스마트 그린 도시로서 부산의 새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거점에서 트위지 50대가 운영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쉐어링 서비스와 함께 부산 유명 관광지 및 맛집 코스 추천 등이 실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은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최고경영자(CEO),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및 김윤일 경제부시장, 투어스태프 김남진 대표를 비롯한 일부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식으로 진행했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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