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어학원 관련 8명·광주 육가공업체 관련 7명 추가 감염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72명, 해외 유입 1명이다.
코로나19 선별검사소 |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군포시 어학원과 관련해 학원생과 직원 등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1일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어학원 학생 4명, 직원 1명, 확진자 가족 1명, 중학생 2명이다.
광주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서는 7명 더 늘어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도내 누적 4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이 업체 직원 1명과 외부업체 직원 5명, 확진자 가족 1명이다.
방역 당국은 관련자 260여 명을 검사 중이다.
여주시 지인 및 가족 관련해서는 3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8일 가족 1명이 확진된 뒤 29일∼이달 12일 가족 4명, 확진자 가족의 지인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선교센터(누적 27명) 관련해서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04명(60.1%)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43명(24.9%)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15명이 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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