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9시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의 임기는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어제(13일) 임혜숙·노형욱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각각 채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야당은 '부적격'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로써 임 장관과 노 장관은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한 채 임명된 30번째, 31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두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