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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평택 목재 제조 공장서 화재…직원 3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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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2시쯤 경기 평택의 한 목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2시간 40분 만인 오전 4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당시 기숙사 안에 있던 직원 3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1개동과 목재 500톤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목재가 저장된 창고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구자형 기자

구자형 기자(bethe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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