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배민 자율주행 로봇, 도심 빌딩서 배달 서비스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배달 앱 배달의민족의 실내 자율주행 로봇인 '딜리타워'가 도심의 빌딩 안을 돌아다니며 배달 서비스를 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건설업체 DL이앤씨와 '건축물 내 자율주행 배송로봇 기술 실증 및 서비스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D타워 건물 내에서 딜리타워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딜리타워는 지하 1층 카페에서 각 사무실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배달하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딜리타워 한 대로 시작해 이용 추이에 따라 운영 대수를 늘리고 건물 내 다른 식음료 매장으로 로봇 배달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DL이앤씨가 지은 아파트 단지에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딜리드라이브'를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배달의민족 실내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
[우아한형제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esus786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