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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르노 트위지 타고 부산 맛집 탐방"…에코투어 '투어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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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지 카쉐어링 서비스로 MZ세대 맞춤형 코스 제공

뉴스1

왼쪽부터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남진 투어스태프 대표(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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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TWIZY)'로 부산광역시 관광용 차량을 공유 서비스하는 '투어지(TOURZY)'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어지는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 투어스태프에서 선보인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다.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50대가 운영되고 있다. 투어지는 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쉐어링 서비스와 부산 유명 관광지 및 맛집 코스 추천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와 협력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트위지 거점과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 MZ세대들이 트위지를 타고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에코투어 코스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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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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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도미닉 르노삼성차 시뇨라 CEO, 박형준 부산시장, 김윤일 경제부시장, 김남진 투어스태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미닉 시뇨라 CEO는 "투어지는 탄소중립, 비대면성, 동반성장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특히 젊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투어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손잡고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콤팩트한 차체로 복잡한 도심에서의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에어백과 4점식 안전벨트 등 안전기능도 갖췄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30분이면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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