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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국타이어,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80대 지원...'차량나눔' 사업 공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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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이동성을 반영한 차량 기부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는 다음달 4일까지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하는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50여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됐다. 올해는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합리성, 기관의 신뢰성, 사업지원의 효과성 및 차량관리 운영능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80개 기관을 선정해 7월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지원 차량을 각 1대씩 전달한다.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한다.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따뜻한 사회주택기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의 이동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이용자가 양질의 사회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아주경제

2020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차량나눔'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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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minus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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