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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사회보장정보원, 위기아동 정보시스템 고도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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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중심 아동보호관리체계 강화·신고 다양화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2021년도 위기아동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학대 대응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아동보호종합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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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경 사회보장정보원 정보이사(맨 좌측)가 13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아동학대 대응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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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정보원 최명경 정보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아동학대 대응 기관인 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학대예방 경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간담회 주요과제는 지난해부터 정보시스템 관리·운영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회보장정보원이 아동학대 관련정보를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 및 복지로 기능개선이었다. 정보원은 향후 기능개선을 통해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 관리체계 강화, 아동학대 신고 다양화, 정보시스템의 보안 및 정보보호 체계 강화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최명경 정보이사는“현장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 아동학대 대응기관 관계자들이 주신 개선의견을 적극 시스템에 반영하고, 위기아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아동학대 사전예방을 강화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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