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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경기교육청, 교육봉사활동 활성화 나서…자원봉사센터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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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내달 말까지 실시

이데일리

(사진=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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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관련 자원봉사활동 내실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경기도교육청은 봉사활동을 필요로 하는 학교와 봉사자를 연결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교육자원봉사센터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 교육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5년 4150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누적 3만3854명의 자원 봉사자들을 학교와 연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교육자원봉사센터의 학교와 봉사자 연결 실적이 저조하고 지역별 교육자원봉사센터 간 연결 실적 격차가 최대 466명으로 차이가 컸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14일부터 안성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교육자원봉사센터 간 교류를 통해 센터 운영 방법과 센터장 또는 운영지원단의 역할을 공유하고 봉사자 활용 방안을 지원하는 교육자원봉사센터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자원봉사센터 센터장과 운영지원단 팀장, 담당자 등 4명의 컨설팅 위원을 구성해 현장 봉사자와의 소통과 참여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24개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지원한다.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현장 맞춤형 교육자원봉사센터 컨설팅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센터 간 사례 나눔으로 교육자원봉사센터의 질적 성장을 이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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