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최고기온 31도…이른 더위

이른 무더위 속 수상스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초여름 날씨를 보인 13일 서울 한강잠원지구 한강리버시티수상스키장에서 시민이 물살을 가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5.13 cityboy@yna.co.kr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14일 전북 낮 최고 기온이 일부 지역에서 30도 이상 오르는 등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 지역은 강한 햇볕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높겠다.

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기온은 15일을 비구름의 영향으로 낮아져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클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부터 비가 시작돼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지역이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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