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LG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1804억원, 영업이익 1조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와 비교해 44%, 8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57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9% 늘었다.
이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주요 자회사들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일제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516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9.1% 늘었다. LG디스플레이도 1분기 영업이익 5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3619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LG이노텍 영업이익은 3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급증했다.
주요 종속회사인 LG CNS는 1분기 매출 7545억원, 영업이익 54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8.5%, 122.5% 증가했다.
S&I코퍼레이션도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332.7% 증가한 4557억원, 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28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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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eun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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