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서버 먹통…긴급 시스템 점검 진행

사진=마켓컬리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마켓컬리가 13일 밤 3시간가량 장애를 일으키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마켓컬리는 이날 11시 30분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긴급 서비스 점검에 들어갔다.

마켓컬리는 안내문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시스템 개선 작업이 진행돼 컬리몰 사용이 일시 중지된다”며 “빠르게 작업 중이니 조금만 기다리면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늦은 저녁부터 마켓컬리는 장바구니에 들어갈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다. 밤 11시까지 물건을 주문해야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이용 고객들과 적립금 쿠폰 기한이 오늘까지로 만료되는 소비자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서비스 점검 시간 또한 2021년 1월 2일 2시부터 7시까지로 기재돼 있어 소비자들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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