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소 전경.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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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9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30명보다 60명 많다.
이날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대 중후반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85명이 늘어 최종 715명으로 마감됐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229명, 경기 163명, 전남 39명, 인천·경북 각 35명, 대전 31명, 울산 24명, 강원 23명, 경남·충남 각 22명, 부산 21명, 전북 13명, 대구 11명, 광주 10명, 세종 5명, 충북 4명, 제주 3명이다.
이달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525명→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으로, 하루 평균 588명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61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김송이 기자(grap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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