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의 '화려한 데뷔'..출시 3일만에 앱스토어 쇼핑앱 1위 등극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온스타일이 애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에서 쇼핑앱 1위에 등극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지난 10일 CJ오쇼핑에서 CJ온스타일로 브랜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앱을 선보인 지 3일 만의 일이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온스타일 2021.05.13 nrd8120@newspim.com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앱 부문 2위에 올랐다. TV와 모바일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라이브 취향 쇼핑플랫폼' 콘셉트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주효했다. 여기에 50% 페이백과 래플 이벤트, 첫만남 기프트 등의 프로모션에도 한 몫했다.

CJ온스타일이 지난 10~12일까지 3일간 모바일 앱 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문고객과 주문 수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와 61% 증가했다.

모바일 앱 이용고객은 론칭 전과 대비해 2배 이상 늘었다. 핵심 타겟으로 삼고 있는 35~54세 고객의 비중은 약 70%에 달했다. 앱을 통해 첫 구매를 한 고객도 전년 동기 대비 60%가량 늘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오는 31일까지 '래플 온스타일'과 '첫만남 기프트'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새로 시작되는 '2만 원 쿠폰팩x브랜드 특집' 행사는 모바일 앱에서 5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2만원 상당의 쿠폰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CJ온스타일 측은 "앞으로도 TV와 모바일을 잇는 멀티 라이브 경험을 통해 고객 취항에 꼭 맞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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