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학생 등 3명 추가 확진...누적 357명

이달 1일부터 63명 확진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13일 중학생 등 3명이 확진돼 지역 발생 누적 확진자가 357명이 됐다.

지난 1일부터 6, 7일을 제외하고 연일 확진자가 발생해 이달에만 총 6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355번은 중학생으로 울산 확진자인 아버지와 지난 9일 접촉했다. 경주시는 이날 같은반 69명을 전수검사했다.

356번은 70대 여성으로 전날 353번의 언니다.

357번은 30대 남성으로 울산시민이며 쿠웨이트로 출장을 다녀왔다. 특별한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

경주시는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가까운 사람들과 만남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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