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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엠씨더맥스 제이윤 사망... "멤버들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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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숨진 채 발견
한국일보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 제이윤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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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보컬 그룹 엠씨더멕스 멤버 제이윤(윤재웅·39)이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제이윤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325이엔씨는 이날 입장문을 내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소속사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씨더맥스는 지난 3월 새 앨범 '세레모니아'를 냈다. 2000년 데뷔해 올해 데뷔 20년을 맞아 앨범을 내고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던 상황에 갑작스러운 비보로 멤버들과 팬들은 충격에 빠진 분위기다.

325이엔씨는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며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윤은 엠씨더맥스의 전신인 문차일드로 2000년 데뷔했다.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의 시'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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